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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가입않고도 착발신 척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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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전화도 이제는 디지털 단말기만 있으면 별도의 가입비 없이 공중전화 카드처럼 선불카드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은 선불카드만 구입하면 011전화번호를 부여받아 일정기간동안 카드금액만큼 이용할 수 있는 선불이동전화 서비스를 다음달중 시행한다고 밝혔다.

선불이동전화는 소량 사용자에게는 더없이 유리한 제도. 1만, 2만, 3만, 5만원권 등 4종류로판매될 예정이며 1만원권의 경우 60일, 2·3만원권 90일, 5만원권 1백50일 등 사용기간이 있어 개통이후 이 기간동안은 액면가를 다 써도 착신이 가능,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또 사용기간동안에 금액을 재충전하기만 하면 계속 사용할 수 있어 사실상 자신의 번호를 갖게 되는효과도 있다. 뿐만 아니라 구입한 카드금액 내에서만 이용하기 때문에 예상치 않은 요금부담을 피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

SK측은 여행과 출장 등 단기간이나 부정기적으로 이동전화 사용을 원하는 사람이나 전화사용량이 적어 가입비용, 월 기본료 등이 부담되는 주부·대학생 등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보고 있다.

하지만 이동전화 이용요금에 가입비, 월 기본료, 전파사용료 등이 포함되기때문에 10초당 65원의 요금으로 일반 이동전화에 비해 훨씬 비싼 것이 단점. 또 디지털 단말기를 주위에서얻거나 중고품을 구입해야만 하는 불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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