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동부지청(지청장 김대웅)은 11일 한국외국어대에 대한 교육부의 특별감사에서 96·97학년도 편입학시험에서 9명이 부정편입한 사실이 밝혀짐에 따라 당시 출제위원장 심재일교수(62) 등 학교관계자와 학부모 등 관련자를 조만간 소환, 조사키로 했다.검찰은 특히 학교공금 3억6천만원을 개인용도로 사용하거나 부정편입학을 배후조종한 것으로 알려진 이 대학 재단이사장의 조카이자 재단이사인 박승준씨(61)도 소환, 혐의내용이 확인되는대로 관련자 모두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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