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외환위기 당시 은행, 종금사 등 금융기관들의 대외채무상환을 위해 개설된 한국은행의 외화지원창구(Special Window)가 오는 15일 폐쇄된다.
재정경제부는 12일 우리나라의 가용외환보유고가 이미 3백억달러를 넘어서는 등 외환상황이안정적인 수준으로 진입했다고 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금융기관들은 앞으로 외화자산을 매각하거나 국내 외환시장에서 달러를 조달하는방법으로 외화자금을 마련해야 한다.
재경부는 이와 함께 한은을 통해 이미 금융기관에 지원한 2백억달러 가운데 아직 상환되지않은 1백30억달러를 내년 6월까지 모두 갚도록 하고 이에 따른 금융기관의 금리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벌칙금리를 리보+8%에서 리보+4%로 낮추기로 했다.
〈鄭敬勳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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