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 제41회프로골프선수권대회가 오는 14일 88골프장에서 개막, 열전 4일에 들어간다.국내 프로골프 메이저대회중 첫 대회이자 시즌 2차전으로 치러질 PGA선수권대회는 총상금1억5천만원(우승상금 2천7백만원)이 걸려 있으며 지난 해 챔피언 최경주와 '일본파' 김종덕,매경오픈 2위 권영석 등 국내 정상급 스타를 포함해 1백56명이 출전한다.
최상호는 대회 최다승기록에 도전하고 박남신,박노석도 우승후보다.
지난 연말 클럽을 교체하고 미국 캘리포니아 전지훈련을 거치면서 플레이가 더욱 안정된 최경주는 PGA선수권 타이틀을 방어한 뒤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테스트에도 출전할 계획.김종덕과 함께 상승세를 타고 있는 권영석도 95한국오픈 우승이후 슬럼프에 빠지긴 했으나그동안 자주 바꿔오던 스윙폼을 교정하는데 성공했다.
지난 대회에서 예선탈락한 최상호는 PGA선수권대회 6승기록을 보유해 한장상이 갖고 있는최다승(7승)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는 선수에게는 삼성자동차 SM520이 제공되며 개막 하루전인 13일에는 '아스트라 프로암대회'가 치러진다.
한편 미니퍼팅대회와 2백만원 상당의 고급 손목시계가 걸린 우승자 알아맞추기등 갤러리를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SBS TV와 스포츠 TV는 22일과 28일, 최종라운드를 녹화방영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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