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으로 암을 치료할때 조혈모세포가 파괴되는 것을 막아주는 신물질이 국내 연구진에의해 개발됐다.
한국원자력병원 윤연숙박사(면역학연구실장)팀은 지난 92년부터 6년동안의 연구작업끝에 인삼 성분에서 면역증강 효과를 나타내는 산성 다당제 추출에 성공, 특허를 출원했다고 19일밝혔다.
'진산'이라고 이름지어진 이 물질은 인삼 1백g에 5~10g 가량 들어있는 다당제로 사포닌계열과는 성분이 아주 다르다.
이 물질은 항암 및 방사선 치료때 나타나는 가장 큰 부작용인 조혈모세포가 소멸되는 것을막아줄 뿐 아니라 증식하는 것을 도와주고 특히 암세포가 전이 또는 성장하는 것을 억제하는 효능을 지니고 있다.
실제 쥐 2백여마리에게 7백라드의 방사선을 피폭한뒤 1백마리는 그냥 두고 나머지 1백마리에게는 2㎎의 진산을 투여했더니 피폭된 상태의 쥐는 12일 이내에 죽었으나 진산을 주사한쥐는 모두 살아남았다는 것.
이같은 결과는 현재 일본에서 개발돼 가장 많이 팔리고 있는 면역증강제 렌티난(버섯 다당체)에 비해 25배나 효능이 높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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