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대선 때 위력을 발휘했던 'TV선거'가 6·4지방선거의 선거운동과정에서 제대로 맥을못추고 있다.
지난 22일로 막을 내린 방송 3사의 수도권단체장후보 합동TV토론회는 그 대표적인 사례로꼽힌다. KBS-1, MBC, SBS 등 지상파TV 3사가 20일부터 시작한 이 토론회는 진행방식의개선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이 저조했다.
20일 서울시장후보 토론회 10.3%, 21일 경기지사후보 토론회 10.1%는 동시간대 평균시청률보다 떨어지는 것이다. TV이용률이 낮은 오전 10시에서 정오까지 방송된데다 지방선거에대한 일반의 무관심까지 겹쳐 시청률이 좋지 않았다.
지난 대선을 계기로 미디어선거의 총아로 각광을 받기 시작한 'TV선거'가 6·4지방선거에선 주춤하고 있는 셈이다.
이와 관련, 대선, 총선, 지방선거 등 각종 선거의 종류에 따라 시청자 관심이 차이가 나는현실을 감안해 선거관련 프로그램의 기획·제작 또한 차별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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