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보건소에서 법정전염병 예방접종을 받은 영아가 갑자기 숨져 보건복지부와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7일 창원시보건소와 경찰에 따르면 지난 26일 창원보건소에서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D.P.T) 백신과 경구용 소아마비 접종을 받은 강모씨(31.창원시 가음정동)의 생후 2개월된아들이 구토와 울음증세등을 보이며 접종 3시간여만에 숨졌다는것.
창원보건소가 이날 강군에게 접종한 D.P.T 백신은 국내 모제약회사 제품으로 지난해말 외환위기이후 백신파동으로 생산이 중단됐다가 보건복지부 지시로 생산을 재개한 제품인것으로 알려졌다.
전염병 예방접종으로 영아가 사망한 경우는 극히 이례적인 일로 경찰은 강군의 정확한 사인규명을 위해 사체를 부검키로 했다.
보건복지부도 창원보건소가 사용하고 남은 D.P.T 백신 1백61병을 수거,자체 및 외부검사를의뢰하는 한편 문제의 백신과 같은 시기에 제조한 백신의 사용을 전면 금지토록 전국의료기관에 지시하고 정확한 경위조사를 위해 조사팀을 현지에 파견했다. 〈姜元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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