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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약정점유율 '대우'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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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증권회사들의 약정점유율 순위가 대거 뒤바뀌는 등 경쟁이 점차 치열해지고 있다.2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해말 고려증권과 동서증권의 부도로 대형증권사들의 점유율이높아진데 이어 올들어서도 외국계나 합작증권사들이 국제부문에서 약진을 펼쳐 치열한 순위바꿈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업계 1위자리를 고수하다가 지난해말 LG증권에 1위 자리를 내줬던 대우증권이 지난 4월 한달간 2조3천4백6억원의 약정으로 12.3%를 차지,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지난해 12월 1위를 차지했던 LG증권은 4월 한달간 1조9천2백21억원(10.1%)의 약정을 올려2위로 밀려났다.

이어 현대, 대신, 쌍용증권이 각각 약정점유율 순위에서 한 계단씩 올라서며 나란히 3, 4, 5위를 차지했고 지난해말 8위였던 삼성증권이 6위, 11위였던 동양증권이 9위로 각각 올라섰다.

한화증권도 9위에서 8위로 한 계단 올라섰고 동원증권은 순위변동없이 7위를 유지했다.법인약정부문에서는 지난해말 3.3%로 4위였던 삼성증권의 점유율이 10.3%로 급등하면서 1위로 올라선데 이어 5위였던 대우증권이 2위, 8위였던 동양증권이 4위로 올라서는 등 재벌그룹계열 증권사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최근 증권업계에서 재벌그룹 소속 대형증권사들의 점유율이 높아지고국제부문에서 외국계회사들이 대거 약진하는 등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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