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전이 막판에 이르자 비상이 걸린 후보들이 실현 불가능한 공약을 남발하고 있다.대구남구청 기초단체장및 제1선거구 광역의원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은 일제히 A3비행장이전, 미군기지 땅 반환 등을 공약하고 있으며 특히 한 후보는 구청장에 당선되면 6개월이내에 A3비행장을 이전하겠다 고 주장해 비현실적인 공약이란 비난을 받고 있다.'미군기지땅 되찾기 대구시민모임'은 1일 미군기지 이전협상에 참여할 자격도 없는 기초자치단체장이나 광역의원들이 하나같이 A3비행장 이전, 미군기지 땅 반환 등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는 논평을 냈다.
대구중구청장 모 후보는 사업장이나 가게가 중구에 있는 경우 주민등록을 중구로 옮길 수있도록 전입운동을 전개하겠다 고 했으나 관계법 개정없이는 실현이 불가능한 공약이란 지적이다.
여권의 모구청장 후보는 구청장에 당선되면 대통령을 움직여 1천억원 이상의 예산을 교부받아 구를 발전시키겠다 는 식의 공약을 제시, 상대 후보측으로부터 여당 국회의원도 하기어려운 말을 구청장후보가 하고 있다 는 역공세를 받고 있다.
또 모구청장에 나선 후보는 상대후보가 선거막판에 관심을 끌기 위해 광역자치단체장의 권한인 유흥업소 영업시간 제한철폐를 공약하고 다닌다 고 비난했다. 〈李鍾均·申靑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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