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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또 동요 1$ 141엔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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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가 3백선 붕괴

도쿄- 25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가치의 하락세가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도쿄시장에서는 미일 양국의 협조개입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관측과 일본 정부의 부실채권처리와 금융시스템 안정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이 늦어짐에 따라 엔화를 팔고 달러를 매입하려는 움직임이 우세를 보이면서 전날에 이어 하락세가 계속됐다.

오전 10시 현재는 미화 1달러당 전날보다 0.91엔이 떨어진 1백41.25~1백41.35엔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장 관계자들은 일본이 엔화약세의 근본 원인인 금융시스템 불안 등 약화된 경제체질을 개선하지않는 한 미일 당국의 협조개입 효과에 한계가 있을 것으로 지적하면서 엔저의 흐름이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국내주가도 나흘째 하락, 3백선이 또다시 무너졌다.

25일 주식시장은 엔화약세의 여파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주로 매물이 흘러나오면서 오전 11시 현재 종합주가지수가 전날보다 5.14포인트 떨어진 2백96.58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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