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를 대표하는 여성 실내악단인 소피아 아르스 챔버오케스트라가 7월 2일 서울 호암아트홀을 시작으로 전국순회공연에 들어간다.
소피아 아르스 챔버는 불가리아 국립음악극장과 국립음악원 교향악단 단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멤버는 모두 여성이다.
이번 공연에는 소년, 소녀 가장과 그 후원가정이 무료로 초청된다.
연주곡은 말러의 '심포니 5번 중 아다지에토'와 비발디의 '바순 콘체르트 e단조', 알비노니의 '현악합주를 위한 아다지오 g단조',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 등. 지휘는 이반 마리노프가 맡는다.
공연일정은 다음과 같다.
△5일=수원 경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6일=대전 대덕과학문화센터 음악당 △7일=대구대덕문화전당 △8일=부산문화회관 대강당 △9일=강릉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10일=춘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12일=제주문예회관 대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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