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 자동차 10부제 운행이 전면 확대 시행된다.
포항시는 자동차수에 비해 교통기반시설이 열악, 교통혼잡이 가중되고 있고 경제살리기 차원에서 적절한 수요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됨에따라 현재 부분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10부제운행을 전면 확대키로 했다.
이 제도는 2~15일까지 대 시민 홍보를 거쳐 16일부터 실시되는데 관공서와 정부투자기관,유관단체, 기업체는 의무화 시킬 방침이다. 그러나 공휴일과 주말 및 부제 당일이라도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는 제외된다.
시는 10부제 위반 차량에 대해서는 계도엽서를 발송하는 한편 공영주차장 출입을 제한하는등의 불이익을, 참여차량은 교통유발부담금 감면, 주차료와 공공시설 이용료 할인 등 인센티브를 줄 계획이다.
10부제 적용 대상 차량은 지역내 13만4천대중 관용과 자가용 등 9만9천대 정도.〈崔潤彩기자〉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李대통령 "위안부 합의 뒤집으면 안 돼…일본 매우 중요"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