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의 태양' 선동열(35)이 18세이브포인트째를 올리며 주니치를 센트럴리그 2위로 견인했다.
선동열은 1일 고시엔구장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주니치가4-2로 앞선 연장 12회말 마운드에 올라 3타자를 삼자범타로 처리, 무안타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지켰다.
시즌 18세이브포인트(2구원승, 16세이브)째를 마크한 선동열은 구원 1위 사사키(23세이브)를5포인트차로 추격했고 방어율은 0.73으로 떨어트렸다.
선동열의 역투에 힘입은 주니치는 34승29패로 승률 0.540을 마크,요미우리(36승31패,승률0.537)를 승률에서 0.03 앞서 2위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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