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올 상반기 GDP'-4%'성장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38년만에 최저 수준

올 상반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지난 60년 경제성장률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이래 사상최저수준에 머무를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6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GDP기준 경제성장률은 지난 1·4분기중 마이너스 3.8%를 기록한데 이어 2·4분기에는 마이너스 4%로 더욱 떨어지면서 올 상반기로는 마이너스 4%를 다소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정부와 IMF가 2·4분기 협의에서 합의한 마이너스 1%보다 훨씬낮은 수준으로 하반기중 특단의 대책이 마련되지 않는 한 올해 경제성장률은 마이너스 4~5%대로 급락할 것으로 보인다.마이너스 4%대의 경제성장률은 지난 60년 경제성장률 공식통계 작성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지금까지 가장 낮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한 해는 석유파동에다 정치적 격변이 겹친 지난 80년으로마이너스 2.7%였다.

이에 따라 정부는 하반기중 통합재정수지 적자 규모를 IMF와 2·4분기 협의에서 합의한 GDP대비 최대 마이너스 1.75%에서 3~4%로 대폭 늘리는 한편 특별소비세 인하 등 제한적인 경기부양책을 펴기로 했다.

〈鄭敬勳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정권을 '외국 테러 단체'로 지정하고 유조선 출입을 전면 봉쇄하며 압박을 강화하고 있으며, 군 공항 이전과 취수원 이...
두산그룹이 SK실트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반도체 생태계가 주목받고 있다. SK실트론은 구미에서 300㎜ ...
서울 광진경찰서가 유튜브 채널 '정배우'에 게시된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차 신고와 관련한 경찰의 대응에 대해 사과하며 일부 내용을 반박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