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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할인점 매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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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의 조사 보고

IMF체제이후 재래시장 슈퍼마켓 백화점 편의점등의 매출이 급격히 감소한 반면 알뜰구매 확산으로 대형할인점 매출은 다소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또 지역 유통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공동물류개발 자사상품(PB)개발 공동브랜드이용등 유통업체간전략적 제휴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있다.

대구상공회의소가 최근 발표한 '대구지역 유통업현황과 발전전략 조사보고'에 따르면 소비자의수요위축과 기업의 투자감소로 시장 슈퍼마켓 편의점 매출이 20%이상 감소했으며 대형할인점은지난 5월까지 매출액이 지난해 매출액의 절반이상을 넘어서는 매출증대를 보였다는 것.재래시장의 경우 지난 5월 현재 시장수와 점포수는 각각 1백11개, 1만2천여개로 노후화된 매장시설과 경영방식, 주차난등으로 매출액이 전년도 같은기간에 비해 20% 감소했다.슈퍼마켓 역시 백화점슈퍼와 할인점 역할증대로 매출액이 10%이상 줄었다.

또 백화점역시 소비자의 저가상품선호와 객단가 감소로 5월까지 매출액이 지난해 비해 20% 감소했으며 상품권 판매에는 37%, 통신판매는 70% 감소현상을 보였다.

편의점 역시 5월말 현재 2백8개업소로 야간유통인구감소 등으로 점포당 매출액이 지난해에 비해5~10%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할인점은 지난 5월까지 매출액이 1천3백8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다소 증가세를 보였으나 소비자 1인당 구매액은 평균 10~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상의는 지역유통업 발전전략으로 △유통정보시스템 구축 △공동물류 △자사상품개발 △공동브랜드이용 △유통전문인력 양성등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柳承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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