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음치탈출 서머캠프'열려

양평 걸리버파크 환경박물관 음치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 이병원씨가 경기도 양평의 걸리버파크 환경미술박물관에서 '음치탈출 서머캠프'를 연다.

정신교육, 호흡법, 발성 연습, 박자와 음정 익히기 등을 통해 음치의 고민에서 벗어나는 길을 가르쳐준다. 특히 노래를 못부르면서도 학생들에게 노래지도를 해야하는 선생님들을 위해 초등학교 교사반도 마련했다.

이병원씨는 그룹사운드의 기타리스트를 거쳐 독집음반까지 낸 가수 출신으로 10년 전 노래교실을 운영하다가 독특한 음치 치료법을 개발, 93년 음치 클리닉을 열었다.

이번 캠프에는 이병원씨와 함께 음성학자 문영일 교수(이화여대 의대), 환경설치미술가 이환교수(한양대 미대)도 강사로 참여한다.

제1기 29일(남자 초등학교 교사반), 2기 30일(여자 초등학교 교사반), 3기 8월2일(남자 일반인반), 4기 8월 12일(여자 일반인반). 문의 ☎(02)972-9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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