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 미국은 지난해 전세계 무기 시장의 44%에 해당하는 1백52억달러어치를 수출함으로써 탈냉전 후에도 여전히 세계 최대의 무기 수출국 위치를 고수하고 있다고 미뉴욕 타임스지가 4일 보도했다.
신문은 미의회조사국이 중앙정보국(CIA)의 자료를 토대로 작성한 보고서를 인용, 이같이 전하고 영국이 59억달러의 무기 수출 실적으로 2위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무기 수출국 3위에 오른 프랑스(49억달러)와 4위인 러시아(24억달러)는 무기 수출을 늘리기위해 개도국 등을 상대로 치열한 무기 판매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신문은 설명했다.지난해 최대의 무기 수입국은 1백10억달러 상당의 신무기를 구매한 사우디 아라비아였으며대만이 91억달러로 뒤를 이었다고 신문은 소개했다. 사우디가 지난 94년부터 97년까지 미국등에서 사들인 무기는 3백64억달러어치에 달했다.
미국은 지난해 한국에 다연장 로켓 발사대와 공중 전파방해 장비 등, 대만에 공격용 헬리콥터와 각종 미사일, 사우디에 방공통신장비 등을 각각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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