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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안사범 1백5명 준법서약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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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8일 정부수립 50주년 기념 8.15 특별사면과 관련, 시국.공안사범 1백3명이 준법서약서를 제출한 것으로 최종 집계 됐다고 밝혔다.

서약서 제출자중에는 91년 사노맹사건의 박노해씨(41.본명 박기평)와 백태웅씨(36.전서울대총학생회장), 중부지역당 사건 황인오.황인욱 형제, 구미유학생 간첩단사건의 김성만, 양동화씨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 관계자는 "시국.공안사범 2백10명중 미전향장기수 17명과 한총련 대학생들을 제외한 1백3명이 준법서약서를 제출했으며 정부는 당초 약속대로 서약서 제출자 모두를 사면대상에 포함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법무부는 이들 1백3명을 비롯해 한보비리사건의 권노갑 전의원과 김우석 전장관, 부도 중소기업인등 경제사범, 외국인 수감자 등 사면복권 대상자들과 가석방 및 형집행정지 대상자 2천1백여명을 15일 오전 10시를 기해 일제히 석방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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