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반도체가 올들어 첫 집단휴가에 들어가는데 이어 삼성전자와 현대전자도 3차 집단휴가를통한 감산에 돌입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LG반도체는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청주와 구미 반도체 공장 직원들에 대해 집단 여름 휴가를 실시하고 이 기간중 라인 가동을 전면중단키로 했다.올들어 삼성전자는 6월14~20일, 7월19~25일, 현대전자는 6월4~9일, 7월16~23일등 각각 두차례씩의 집단휴가를 통해 감산을 실시했으나 LG반도체가 집단휴가를 통해 감산을 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3차 집단휴가를 통해 역시 감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현대전자는 일정을 확정하지 않았으나 이달중 일주일간 추가 감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한편 국내 업계의 이같은 감산과 NEC, 도시바 등 일본업계의 감산 동참으로 세계적으로 64메가D램의 재고가 급속히 소진되면서 가격이 일부 제품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오름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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