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시 풍산읍 회곡리 황성교씨(41)가 농촌지도소 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 환경보전형 '양돈 순환축사'는 분뇨와 폐수 한방울 내지 않는 양돈사이다.
폐수 무배출 운영 방식은 돈사 바닥에 1차 발효시킨 톱밥.왕겨.낙엽.쌀겨.엿밥.황토 등을 1m깊이로 깔아 돼지 배설물이 뒤섞이도록 해 축사 내에서 2차 발효시킨 다음 재활용 하는 것.발효된 바닥층 부산물은 습도가 60% 이하로 유지돼 돼지가 활동하기 좋은 환경과 훌륭한보조 사료가 된다.
돼지가 먹고 남은 잔량은 18개월에 한번씩 수거해 유기질 비료로 사용한다. 이같은 방식을되풀이 하면 농가에서는 별도 폐수 처리를 할 필요가 없게 된다는 것.
안동시 농촌지도소 안세구 지도사는 "순환돈사는 고질적 축산폐수 문제를 손쉽게 해결 하는데다 농임산 부산물을 자원화해 경영비를 절감하고, 고급 축산물 생산 효과도 있어 지역 특수시책 사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동.鄭敬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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