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너지가 발전사업을 매각하기 위해서는 2백20억원 어치의 주식을 사주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증권예탁원에 따르면 한화에너지가 미국 AES사에 발전사업을 매각하는데 반대해서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한 주주가 9백20명, 발행주식의 22.86%(5백57만주)에 달하는 것으로집계됐다.
한화에너지는 발전사업 매각을 단행하려면 이 주식을 모두 사주어야 한다.
예탁원은 주식매수청구권이 행사된 주식수는 총 반대주식수의 70%로 이는 올 평균 매수청구행사비율인 52%를 웃도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