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영국 및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지난 61년 더그 하마슐드 유엔 사무총장 살해 음모에 직접 관여했음을 보여주는 '증거 자료'가 데스먼드 투투 남아공 대주교에 의해 19일 공개됐다.남아공의 '진실과 화해위원회'(TRC)를 이끌고 있는 투투 대주교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2년간 수집한 정보 자료들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이같은 사실이 "발견됐다"고 말했다.하마슐드 총장은 당시 콩고 내전을 중지시키기 위해 반군 지도자인 모이세 촘베를 만나러가는 도중 북부 로디지아(현재 잠비아)의 느돌라 공항 상공에서 비행기추락 사고로 사망했다.
"하늘빛은 어떤가"라는 작전명의 문서는 미중앙정보국(CIA)과 영국 첩보기구인 MI5도 이음모에 관여했음을 입증하고 있다고 투투 주교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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