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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잇속만 챙기는 지방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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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의회와 각 기초의회가 집행부에서 마련한 공무원 구조조정안을 의결하면서의회사무국 직원 감원에 대해서는 완전 백지화나 규모 축소를 요구, 비난을 사고 있다.이달 초 구조조정안을 마련한 대구시의 경우 64명의 시의회 사무국 직원중 15명을감원시키는 안을 마련했으나 "의원수는 줄었어도 업무는 그대로인 만큼 사무국 감원은불가능하다"는 의원들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혀 감원안을 확정짓지 못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의원들이 사무국 감원 규모를 집행부안의 절반으로 줄일 것을 요구하고있지만 전체 감원자 수가 정해져 있어 의회측 감원 규모를 축소하면 집행부 소속 공무원이피해를 입을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대구달서구의회는 24일 의회사무국 직원 23명중 3명을 줄이겠다는 구청측의 구조조정안을사무국 직원 감원자를 1명으로 줄인뒤 수정 통과시켰으며, 남구의회는 지난 18일 구청측의의회사무국 감원안을 백지화시켰다.

아직까지 구조조정안에 대해 의결을 않은 다른 기초단체 의회들도 의회사무국 감원 규모를줄일 것을 집행부에 요구하고 있는 상태다.

이에 대해 구,군청 관계자들은 "전체 공직 사회가 감원의 고통을 겪는 현실에서 모범을보여야할 지방 의회가 오히려 '집안감싸기'에 열중하고 있다"며 "의회측에 구조조정안재결을 요구한뒤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행정 심판까지 고려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李宰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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