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새벽 1시20분쯤 포항지역에 가설된 CATV 광케이블 5개소가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이날 오후까지 장성·용흥·철강공단내 2만여 가구 주민들이 TV를 시청하지 못하고 있다.또 PCS 019 가입자 2만여명이 통신 두절로 큰 불편을 겪고 있고 한전 포항지점과 본사 간에 온라인망이 마비돼 업무 차질을 빚고 있다.
CATV 광케이블을 운영하는 (주)한전정보네트에 따르면 이날 새벽 갑자기 TV 시청이 되지않아 수리반을 긴급 투입해 현장 조사를 벌인 결과, 장성동 경북케이블TV 방송국 근처 3개소와 철강공단 2개소 등 5개 지점의 광케이블이 절단돼 있었다는 것.
한전 포항지점측은 "절단지점 등 여러 정황으로 미뤄 한전과 이해관계가 얽힌 내부사정을잘 아는 자에 의한 고의적인 범행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경찰도 이날 사고가 절삭기등 장비를 이용, 새벽에 이루어진 점으로 미뤄 고의적으로 한전업무를 방해하기 위해 저질러 진 것으로 보고 한전 거래자 등을 상대로 수사를 펴고 있다.광케이블 회선 복구는 이날 오후 6시 이후 가능할 전망이다.
〈포항·崔潤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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