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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 만드는 홈페이지-(1)시작에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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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홈페이지 개설이 붐을 이루고 있다. 지난달 현재 한글정보검색엔진 '심마니'가 검색할 수 있는 국내 홈페이지는 무려 80여만개. 그러나 이 가운데 30%이상이 자료갱신 소홀이나 운영미숙 등으로 부실화, 네티즌들에게 일종의 공해로 떠오르고 있다.

홈페이지는 개인에게나 기업에게나 더없이 훌륭한 홍보수단이다. 그러나 홈페이지를 만들기전에 충분한 고려가 필요하다. 이 과정이 생략되면 아무리 애써 만든 홈페이지라도 '쓰레기'로 전락하고 말 것이다.

▲먼저 만들고자 하는 홈페이지의 성격과 목적, 추구하는 바를 명확하게 세워야 한다. 상업용이냐 개인용이냐, 스포츠냐 취미냐 등 홈페이지 구축의 전제가 분명해야 한다는 것이다.▲홈페이지 방문대상도 스스로 확실히 해두어야 한다. 호기심어린 초보자와 숙련된 전문가가 찾는 정보는 서로 다르며 홈페이지의 내용과 갱신도 이에 따라 확연히 달라지기 때문이다.

▲전체적인 내용구성은 물론 관련 사이트 링크 등 방문자가 원하는 자료를 충실히 얻을 수있는 구조를 짜야 한다.

▲자신의 홈페이지를 만드는데 가장 적합한 기술을 선정해야 한다. 텍스트 위주의 홈페이지냐, 사진이나 그림을 곁들이느냐, 동영상과 오디오 등을 추가하느냐 등 홈페이지를 구성하는내용과 형식에 따라 제작기법과 기술은 엄청나게 달라진다.

▲적당한 기술을 선택했다면 어느정도 다룰 수 있도록 익혀야 한다. 처음 만드는 과정의 난이도는 물론 자료갱신을 얼마나 손쉽게, 충실히 할 수 있느냐도 여기에 달려있다.▲어느정도 주기로 자료를 갱신할 것인지 원칙을 세워야 한다. 홈페이지에는 이를 분명히밝히고 최종갱신일도 명시하는 것이 좋다. 한두번 둘러봐도 달라진 점을 찾지 못하고 언제바뀔지 예측도 못한다면 누구든 다시는 찾아오지 않을 것이다.

마구잡이로 홈페이지를 만들어 검색엔진에 등록하고 관리를 소홀히 하는 것은 불필요한 낭비가 아닐 수 없다. 아울러 국내 사이트를 찾아오는 세계 각국의 네티즌들에게 국가이미지와 신뢰도까지 떨어뜨릴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金在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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