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한림 야간중고교의 전체학생 60명 중 41%인 25명이 올해 고입·고졸 검정시험에 합격해 어려움 속에서도 주경야독하는 사람들에게 큰 희망을 주고 있다. 최고령인 임필남 주부(50)와 최연소 김상윤씨(22·서비스업) 등도 합격의 영광을 누렸다.
25년 전통의 이 학교는 그동안 8백여명의 졸업생을 배출, 공무원·사업가 등으로 우뚝 서게해 왔으며, 현재도 시내 현직 중고 교사들이 앞다투어 봉사, 학생들이 정규학교 못잖은 정상수업을 받고 있다.
〈경주·朴埈賢기자〉
































댓글 많은 뉴스
장동혁 대표 체제 힘 실은 TK 의원들
李대통령, 이학재 겨냥? "그럼 '사랑과 전쟁'은 바람피는 법 가르치나"
국힘 지지층 80% 장동혁 '당대표 유지'…중도는 '사퇴' 50.8%
장동혁 "당명 바꿀 수도"…의원 50여명 만나며 '쇄신 드라이브'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