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주엑스포 전시작품 유물공개

【경주】'새천년의 미소'란 주제로 개최되는 98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 전시될 작품관 유물등이 8일 공개됐다.

이번 행사의 주제관인 새천년의 미소관 전시실에서는 국내·외 유명 비디오 작가 14명의멀티미디어 아트작품이 선보였다.

또 영상실은 인류문명의 생성과 발전, 충돌과 융화 및 재창조의 과정을 보여주는 최첨단영상과 멀티슬라이드를 갖췄다.

세계문명관에는 인류문명의 발상지인 이집트, 인도, 중국, 메소포타미아등 세계 4대문명과마야·잉카문명, 한국 문명등 총 7백4건의 유물이 전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백결공연장에는 16개국 24명이 참여하는 인류화합 음악축제가 열리고 있으며 각국의 대표적춤, 노래, 악기를 조화시켜 사랑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하게 된다.

세계풍물광장은 세계31개국에서 현지인이 파견되어 각국의 전통공예품을 전시하고 민속음식도 판매하고 있어 세계 각국을 여행하는 기분을 느끼게 한다.

우정의집 신라관에서는 석굴암,석빙고, 포석정의 신비와 지혜를 현대 과학으로 재조명하고북한관에는 고구려 덕흥리 고분벽화와 산성사진 및 유물이 전시되었다.

이밖에 경북도 해외 자매도시 전통문물 전시에 이어 일본, 중국, 러시아등 7개국 아동극단이 참가하는 꼭두인형극 공연등 다양하게 짜여져 있다.

〈朴埈賢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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