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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대회 진상소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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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는 14, 15일 이틀간 집행부에 대한 시정질문을 끝내고 대구 유니버시아드대회 개최 무산에 따른 진상조사소위를 구성, U대회 포기과정을 둘러싼 의문점들을 집중 조사키로하는 등 집행부와 심각한 갈등국면을 빚고 있다.

문희갑대구시장은 이틀동안 시재정위기 문제를 비롯, U대회유치포기 배경과 국제노선 운항중단, 위천국가산업단지 지정연기에 대한 의원들의 집중적인 추궁에 대구시의 입장만 강조,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

특히 문시장은 시정질문 이틀째인 15일, 의회의 의사진행방식과 U대회 무산에 따른 시장의자진사퇴 용의 질문 등에 쌓인 불만을 이성수의장에게 터뜨려 물의를 빚었다.

문시장은 이날 이의장에게 "집행부와 협의없이 이렇게 정회해도 되느냐"고 말한뒤 퇴장하는손병윤의원에게는 "당신이 뭔데 나에게 용퇴하라고 하느냐"며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 이성수의장은 이날 오후 질문답변에 앞서 긴급확대의장단회의를 소집해 문시장발언에 의회차원에서 유감을 표명키로 했으며 의원전체간담회에서 문교사회위원회내에 U대회진상소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하종호의원은 이날 오후 시정질문에 들어가기 전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문시장이 동료의원에 대한 언사는 대단히 유감스러운 일"이라 지적했다.

한편 문시장은 이날 유병노의원의 한나라당적 이탈 용의를 따진데 대해 "자치단체장이 당적을 갖는 것은 문제가 있으나 당과 정파를 초월해 봉사하고 앞으로 시민의 뜻에 따르겠다"며여운을 남겼다.

〈鄭仁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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