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KBS 일요스페셜-북미사일 '위성논란' 진단

사정거리 2천㎞의 대포동 1호. 미국과 일본 등 세계는 정보력 부재로 지난 8월31일 북한의대포동 1호 발사후 보름이상 '미사일이냐 인공위성이냐'를 두고 우왕좌왕해왔다.

KBS1TV는 오는 20일 오후8시 KBS일요스페셜 '충격 북 미사일, 무엇을 노렸나'란 60분 다큐멘터리물을 마련했다. 국내 전문가들은 대포동1호 발사직후, 미사일이라는 가정아래 대륙간 탄도미사일로 전용이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과 함께 국내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될 것이라는 주장을 제기했다. 그러나 현재 인공위성이라는 결론이 모아지면서 격앙된 분위기는 점차 누그러지고 있다. 과연 위협은 사라진 것인지, 북한의 의도는 무엇인지 살펴본다.

북한의 미사일 보유가 한반도 안보전략에 미치는 영향, 미국의 한반도 개입정책변화, 남한의'현무'와 북한의 '대포동' 수준, 한반도의 미사일 방어시스템 등 북한의 대포동1호 발사에따른 제반 역학관계를 진단한다. 지난 4일 북한의 중앙TV는 "미사일인지 인공위성인지 구분도 못하면서..."라며 남한을 조롱했다. 대포동1호 발사 이후 우리는 무엇을 했는지, 정부의대응방안은 무엇이었는지 등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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