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2주일 앞둔 20일 벌초 행렬이 이어진 대구주변 고속도로와 국도가 극심한 혼잡을 빚은 반면 대구시내 유원지 및 공원은 비교적 한산한 모습을 보여 대조를 보였다.이날 하루 6만8천여대의 차량이 몰려 평소 휴일보다 2만여대 이상 교통량이 증가한 화원IC의 경우 오후 들면서 벌초를 다녀오는 차량들이 밀려 밤늦게까지 정체가 계속됐다.또 공원묘지와 가족묘지가 밀집해 있는 칠곡· 경산군 일대 국도와 고속도로도 이날 성묘와벌초를 미리 다녀오려는 인파로 큰 혼잡을 빚었다. 칠곡 TG에는 이날 3만여대의 차량이 몰려 지난 휴일에 비해 5%가량 교통량이 늘었다.
한편 대구시내 각 유원지와 공원 행락객은 평소에 비해 줄어 앞산공원에는 2만여명, 우방타워랜드에는 1만4천여명이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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