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고가 제52회황금사자기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에 진출, 지난 73년 첫 우승후 25년만에패권탈환을 노리게 됐다.
대구상고는 20일 동대문구장에서 벌어진 대회 7일째 수원유신고와의 준결승에서 홈런 2방포함 장단 12안타를 집중, 9대3으로 승리했다.
대구상고는 2대1로 쫓긴 4회초 용덕한의 솔로홈런으로 1점을 더 달아나고 5회초 대거 5점을추가, 승부를 결정지었다. 대구상고 에이스 장준관은 2회 구원 등판, 6.2이닝동안 2안타 2실점(1자책)으로 막아 팀 승리를 이끌었다.
순천효천고는 성남고와의 준결승에서 정성기의 호투에 힘입어 5대1로 승리, 결승에 올랐다.◇20일 전적(준결승)
대구상고 020150100-9
유신고 010002000-3
성남고 000000100-1
효천고 00201020× -5
댓글 많은 뉴스
이진숙·강선우 감싼 민주당 원내수석…"전혀 문제 없다"
李대통령, 이진숙 국무회의 제외 결정…"공무원 중립의무 위반"
[사설] 민주당 '내란특별법' 발의, 이 대통령의 '협치'는 빈말이었나
[홍석준 칼럼] 우물안 개구리가 나라를 흔든다
첫 회의 연 국민의힘 혁신위, "탄핵 깊이 반성, 사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