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방의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실사가 마무리돼 채권은행단과의 구조조정 협상만 남겨두고 있어 향후 진로에 밑그림이 그려지고 있다.
특히 업계는 우방의 진로가 지역 주택업계 전체의 앞날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향후전개과정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우방 워크아웃 실사팀인 세동회계법인은 21일 우방에 대한 실사를 끝내고 이번주내로 실사보고서를 채권은행단에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채권은행단은 다음주부터 우방과 본격적인 워크아웃 협상에 들어가며 내달 15일까지 기업개선작업 시행방안을 최종 확정, 발표한다.
내주부터 시작되는 협상에서는 △대출 원리금 상환유예 △이자감면 △출자전환 등이 중점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지역 주택건설업계 따르면 회계법인의 실사가 의외로 조기에 마무리된데다 정부의 주택경기부양책 등 각종 호재가 쏟아지고 있어 향후 협상과정이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李鍾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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