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두류공원 노점상 많아 인도등 점유 불법영업

자료를 대출하기 위해 대구시립두류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는 편인데, 요즘 경기영향탓인지는 몰라도 노점이나 포장마차들이 주변에 많이 생긴 것 같다. 두류공원에 가면 매일 밤마다 공원 인근숲속과 인도위에 군데군데 포장마차가 상주하다시피하며 영업을 하고 있다. 문제는 이들이 보행자들의 통행로인 인도를 식탁과 의자로 점유해 영업을 하는 것은 물론, 2.28학생의거기념탑 주위와 심지어는 수많은 학생들이 왕래하는 두류도서관에서 50m도 떨어지지 않은 지점에서도 영업을해 학생들에게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들 포장마차는 기업형으로 영업을 하며, 수십종의 안주와 주류를 팔고 있다. 이로인한 냄새로 공원을 산책하는 다수의 시민들에게도 불쾌감을 주고 있다.

관할 구청과 경찰서에서는 이들의 불법영업행위를 즉각 단속하여, 두류공원이 도심속의 휴식공간으로서 제기능을 찾을 수 있게 해주기를 기대한다. 김창표(대구시 달성군 화원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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