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약목면 교1리 앞 낙동강 지류인 경호천에서 물고기 수천마리가 떼죽음 당해 군이 원인조사에 나섰다.
주민 이모씨(55)에 따르면 27일 오전 8시쯤 낙동강과 7㎞정도 떨어진 마을앞 하천에 6백여m에걸쳐 물고기 수천마리가 죽은채로 떠올라 있어 군에 신고를 했다는 것.
군은 하천 물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하고 하천하류에 오일펜스를 치는 한편 주민들이 물고기를 잡기위해 농약 등을 살포 했는지 또는 상류쪽 공장에서 폐수 및 약품을 방류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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