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중국의 벽을 넘지 못하고 제9회아시아주니어여자배구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했다.한국 여자주니어배구팀은 29일 태국 트랑의 시립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결승에서 힘과 높이의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중국에 3대0으로 완패했다.
전날 숙적 일본을 꺾고 결승에 오른 한국은 이로써 80년 1회 대회 우승이래 18년만에 패권 탈환의 꿈을 아쉽게 접어야 했다.
한편 제14회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한 한국여자도 중국의 벽을 넘지 못하고 결승 진출이좌절됐다.
한국은 29일 일본 오사카 중앙체육관에서 계속된 대회 여자단체 준결승전에 김무교(대한항공), 유지혜, 이은실(이상 제일모직)이 나섰으나 세계 톱랭커들인 리주, 왕난, 장이닝을 내세운 중국에게단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한 채 3대0으로 완패했다.
그러나 96애틀랜타올림픽에서 10대 돌풍을 일으켰던 김현희, 두정실이 이끈 북한은 홍콩을 3대2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 중국과 패권을 다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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