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공장자동화 전문업체인 포스콘(대표 최휘철)이 폭 5백㎜∼1천2백㎜의 철판을 식은 상태에서 가공할수 있는 냉간압연기 국산화에 성공했다.
자동차 부품업체 및 철판가공업체에서 주로 사용하는 이 기계는 대당 가격이 1백억원 정도로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해왔으나 이번에 같은 성능의 제품을 30억원 가량을 들여 국산화함으로써수입대체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포스콘은 이 압연기를 개발하면서 기계구매, 수배전(受配電)설비, 관련 컴퓨터 설계·설치,시운전에 이르는 전과정을 자체기술로 수행해 기술 1백% 국산화라는 성과를 올렸다.이 회사 김두길상무는 "새 설비는 기존 수입설비보다 정밀·다양한 제품의 생산이 가능해 철판가공업계의 품질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朴靖出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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