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조셉 에스트라다 필리핀 대통령은 경제난 때문에 2002년 국제엑스포 개최를 포기한다고밝혔다.
에스트라다 대통령은 지난 1일 엑스포를 개최할 경우 빚만 지게될 것 이라면서 엑스포 포기를확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엑스포 개최에 60억페소(1억3천5백만달러)가 들 것이라며서 차라리 이돈을 농업용 도로와 관개댐 및 주택 건설에 투입하는 것이 낫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피델 라모스 전대통령과 일부 기업인들은 필리핀의 대외 이미지 손상을 이유로 포기 결정재고를 촉구하면서 재원 마련에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고 관리들이 전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
또래女 성매매 시키고, 가혹행위한 10대들…피해자는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