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12일 낮 박준규국회의장, 윤관대법원장, 김종필국무총리 등 3부요인과 김용준헌법재판소장, 이용훈중앙선관위원장 및 조세형국민회의총재권한대행, 박태준자민련총재, 이회창한나라당총재 등 정당대표들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하며 방일성과를 설명했다.김대통령은 이날 오부치일본총리와 정상회담에서 합의, 발표한 한일동반자관계의 공동선언을 설명,"이번 방일은 성공적이었으며 한일양국간 과거사 정리와 미래지향적인 동반자관계 확립의 계기가 되었다"고 평하면서 정치권과 국민의 협조를 당부했다.
김대통령은 이자리에서 정치현안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이 없었고 이회창한나라당총재도 특별하게 정치얘기를 꺼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대통령과 이총재의 이날 대면은 이총재가 지난 8월 31일 한나라당 전당대회에서의 총재에취임한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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