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은행 이사들을 상대로 주주대표소송을 준비중인 대구참여연대는 24일 소송을 내기로 하고 각이사들의 부동산 등 재산 실사작업에 들어갔다.
대구참여연대는 현재 1백70여명의 소액주주가 소송 참여의사를 전해왔다고 밝혔다.대구참여연대 한 관계자는 "삼일합동법률사무소 황상희 변호사를 담당 변호사로 선임하는 한편,대동은행 이사들이 재산을 미리 빼돌릴 것에 대비해 부동산 관련 등기부등본을 확보하는 등 재산실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대구참여연대와 마찬가지로 주주대표소송 의사를 밝힌 대구종금 소액주주들과 전 직원들도 현재까지 0.7%가량의 주식을 확보, 소송에 필요한 조건을 갖췄으며 이미 임원들에 대한 재산실사작업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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