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역대 대통령이 매년 초 연두기자회견을 통해 그해 시정 청사진을 국민에게 제시해온 것과 달리 연두교서를 국회에서 발표하는 형식의 국회연설을 하기로 했다.김대통령은 이에 따라 올 정기국회에선 김종필(金鍾泌)총리를 통해 시정연설을 하도록할 방침이라고 박지원(朴智元)청와대대변인이 14일 밝혔다.
그러나 연두교서 발표와 별도로 상황에 따라 연두 기자회견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한 청와대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는 정기국회에서 예상되는 여야간 격렬한 대립과 갈등 상황에서 시정연설을하기보다는 연말 조정기를 거쳐 새해초 새로운 분위기속에서 별도의 임시국회를 소집, 연두교서를 발표하는 게 낫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김대통령은 매년 1월 여야 총무간 합의에 의해 소집되는 임시국회에서 연두교서를 발표하게 된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나도 탄핵 희생양 될 수도" 발언에…국힘 "피해자 코스프레"
'반도체 유치戰' 손놓은 TK 정치권…'무기력 대응'에 비판 목소리
[산업 입지 전쟁] "공천=당선" 안주하는 TK 정치권…중앙선 존재감 미미
'전면 재선거' 찬성 44%·반대 48%…2030은 60% 이상 찬성
[산업 입지 전쟁] 추경호 "반도체 투자 정치 개입 안 돼…TK 공정 평가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