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 경영실태 및 비리의혹에 대한 감사를 벌이고 있는 감사원은 지난 9월말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던 김만제(金滿堤)전회장 등 전·현직 임원 7명에 대한 출국금지 기간을 연장한 것으로15일 알려졌다.
감사원은 또 지난해 2월1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포철의 삼미특수강 인수관련 관계기관 대책회의에 참석했던 윤진식(尹鎭植) 당시 청와대 경제비서관(현 OECD대표부공사)과 윤증현(尹增鉉) 당시 재정경제원 금융정책실장(현 세무대학장)을 조만간 불러 삼미특수강 인수경위를 조사한뒤 김전회장을 조사할 계획이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한미 정상회담 국방비 증액 효과, 'TK신공항' 국가 재정 사업되나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李대통령 "위안부 합의 뒤집으면 안 돼…일본 매우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