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교류는 거의 없는 등 실속없는 자매결연 도시 숫자 늘리기에 급급, 예산만 낭비한다는비난을 사고 있다.
구미시는 현재 대만의 쭝리시(89년), 일본의 오츠시(90년), 키르키스공화국의 비쉬케크시(91년), 러시아 우수리스크시(95년),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97년) 등과 자매결연을 맺고 국제교류에 나서고있다.
그러나 이중 러시아의 우수리스크시와의 자매결연은 결연만 맺은 채 단 한차례의 교류도 없이 지난 2월 파기했고, 대만의 쭝리시와는 국교단절로 교류가 없었다. 일본의 오츠시와는 양 시간의 친선방문, 문화, 체육, 경제 등 45회에 걸쳐 교류했으나 나머지는 교류활동이 극히 미미한 실정이다.이같은 상황이지만 구미시는 19일 중국의 장사시와 자매결연 체결에 이어 오는 11월 18일 멕시코의 멕시칼리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할 예정이며 미국, 이스라엘, 베트남, 헝가리, 중남미 등과도 자매결연을 체결한다는 계획아래 해외진출 지역업체를 통한 결연사업을 추진중이다.〈朴鍾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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