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주식거래를 중계하는 사이버 증권회사가 국내에도 본격적으로 등장할 전망이다.인터넷 광고·유통업체인 골드뱅크 커뮤니케이션즈(대표 김진호)는 오는 12월 인터넷을 통해 코스닥 종목만을 매매 중계하는 사이버 증권사를 설립, 내년 1월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골드뱅크는 이를 위해 다음달 한국증권전산과 제휴, 인터넷 증권거래를 위한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어 내년 4월에는 자본금을 40억원으로 늘려 장외주식 거래 중개업무외에 기존의 증권업무를 모두 취급할 계획이다.
골드뱅크는 사이버증권사를 통해 주식거래를 할 경우 객장을 갖춘 기존 증권사의 증권거래 수수료가 1% 인데 비해 0.3% 대의 저렴한 수준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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