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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국회 간담회 '섬유특별법' 제정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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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섬유산업연구회와 대구시는 과잉생산과 과당경쟁으로 구조조정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섬유산업을 위해 '섬유산업 구조개선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키로 했다.

국회섬유산업연구회는 19일 오후 대구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대구시와 지역 섬유업계로부터 '섬유특별법' 제정을 요청받고 의원입법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문희갑 대구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직물제조업의 합리화사업 지정' 등이 97년말로 종료된 뒤후속 법.제도적 장치가 없어 지역 섬유산업의 구조개선이 어렵다"면서 "지역 섬유산업 전반에 대한 체질개선과 생산기술의 혁신을 위해 섬유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국회섬유산업연구회 김범명회장은 이와 관련 "대구지역 의원들과 문희갑 시장이 모임을 갖고 '섬유 특별법' 초안을 만들어 주면 이 초안을 갖고 국회에서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문시장은 밀라노 프로젝트의 추진주체 문제와 관련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고 지역 섬유업계의 협조를 얻기쉬운 지방정부가 프로젝트를 종합조정 관리해야 사업의 효율적 추진이 가능하다"며 프로젝트를 주관하고 있는 산자부의 권한을 대구시로 넘겨줄 것을 요구했다.문시장은 또 "국비지원액 3천6백70억중 36.8%인 1천3백50억원이 융자"라며 융자를 국비보조로 전환해줄 것을 요구하고 "섬유기계 부문도 밀라노 프로젝트에 포함시켜달라"고 주문했다.〈曺永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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