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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파라 출국 재계약여부 개별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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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선수 스코트 베이커(28)와 호세 파라(26)가 23일 모두 미국으로 출국했다.삼성은 두 선수의 출국을 앞두고 협상을 벌였으나 재계약 여부는 내부검토를 마친 뒤 추후에 개별 통지하기로 했다.

좌완선발투수 베이커는 올시즌 15승7패 방어율 4.13을 기록했고 마무리 파라는 7승8패19세이브,방어율 3.67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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