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의는 28일 영남권 복합화물터미널을 경북 김천에 만들 경우 역(逆) 수송비 부담과 조성사업 지연등 문제가 우려된다며 대구종합물류단지로 조성지역을 바꿔줄 것을 건교부등 관계 기관에건의했다.
대구상의는 지난 9월에도 비슷한 내용의 건의서를 냈는데 김천 등지의 자치단체와 경제계는 복합화물터미널 조성지역 변경에 대해 크게 반발하고 있어 건교부의 처리가 주목된다.
상의는 영남권 복합화물터미널 조성사업이 지연됨에 따라 이와 연계된 대구종합물류단지 서대구화물역등 대구·경북지역의 다른 물류거점시설도 조성방향을 잡지못해 난항을 겪고있다며 교통중심지인 대구종합물류단지를 영남권 복합화물터미널로 조성토록 해달라고 건의했다.
상의는 또 대구·경북지역의 물류거점시설은 허브(Hub·대규모 거점)를 중심으로 산업생산 지역별 서브 허브(Sub-hub·준 대규모 거점)를 다수 조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허브인 영남권 복합화물터미널은 대구종합물류단지에 65만평 규모, 서브 허브는 포항 구미 김천 안동 경산 칠곡등지에 각 7만~15만평 규모로 조성할 것을 주장했다.
〈許容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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