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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시멘트, 알에이치사에 채무상계식 영업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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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부도를 낸를 낸 한라그룹 계열 한라시멘트가 국내최초로 채무상계방식에 의해 영업을 양도하고 청산된다.

한라시멘트는 29일 시멘트 제조.판매 관련 영업부문 전부를 금융기관 채무액 4천5백억원과 상계하는 조건으로 알에이치시멘트에 양도키로 이사회에서 결의하고 이를 증권감독원에 신고했다.

양수회사인 알에이치시멘트는 미국의 인수.합병 전문회사인 로스차일드로부터 자금을 제공받아한라시멘트의 금융기관 채무를 변제하고 그 채무액을 대가로 한라시멘트를 인수하기 위해 한국에설립된 회사로 영업양수후 해외자본을 유치하여 로스차일드사에서 빌린 자금을 상환할 계획이다.

한라시멘트는 한편 지난 93년 이후 계속적인 적자로 배당을 실시하지 못한 점을 감안, 주식매수가격을 규정에 의한 60일 시장평균가격 1천5백49원보다 높은 1천9백50원으로 제시, 합병에 반대하는 일반주주로부터 매수청구를 받기로 했다.

영업양도에 반대하는 주주는 영업양도 승인주총 전날인 오는 12월 15일까지 서면으로 반대의사를표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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