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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발주로 공사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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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공사비를 둘러싼 법정소송등으로 수년째 끌어오는 영덕~강구간 7번국도 확.포장공사가신규발주형식으로 재개된다.

발주처인 부산지방 국토관리청은 시공사인 (주)에덴이 관리청을 상대로한 공사비소송에서 패소한뒤 당초낙찰률대로 공사를 계속하려했으나 보증회사와 공사보증금을 구하지못해 총10㎞중 남은구간 6.16㎞에 대해 신규발주를 통해 시공사를 새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공사를 재개한다고 해도 완공때까진 빨라야 2년정도가 소요된다고 말해 통행불편은 2천년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지난 93년8월 시작된 이구간 공사는 당초 96년말 완료할 예정이었지만 시공사의 부도와 공사비를둘러싼 발주처와 시공사의 법률분쟁으로 공사가 지연되면서 임시도로가 자주 침수되고 곳곳이 패인 채 방치되는가하면 사고위험이 높아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있다.

주민들은 "공사재개시 강구면 구간 1.78㎞를 우선적으로 완공, 이미 4차선으로 개통된 강구~포항간 도로에 진입하기 위해 강구시가지를 통과할때 빚어지는 교통정체를 해소해 줄 것"을 요구했다.

〈鄭相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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