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5대그룹이 주식시장에서 증자를 통해 자금을 조달한 규모가 전체 상장사의 86.5%를 차지해 직접금융시장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심화되고 있다.
4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올들어 현대, 삼성, 대우, LG, SK 등 5대 그룹 74개 상장계열사의 증자규모는 지난 3일까지 6조3천3백81억원으로 전체 상장기업 증자액 7조3천2백81억원(정부 은행출자6조2천7백억원 제외)의 86.5%에 달했다.
반면 나머지 6백74개 상장사는 9천9백억원을 조달하는데 그쳤다.
이같은 5대그룹의 자금조달 규모는 작년 한해 7천6백30억원에 비해 무려 7백30%나 급증한 것이다. 지난해는 전체상장사의 증시 조달액 5조6천7백72억원중 5대그룹의 비중은 13.4%에 불과했다.그룹별 증자규모는 삼성그룹이 2조2천3백79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현대 2조6백29억원 △LG 1조6천5백74억원 △SK 3천억원 △대우 8백억원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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