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시중에서 유통되는 임산부 빈혈용약인 '훼리친제제'가 광우병 우려가 있는소의 비장으로 제조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원료와 제품을 긴급 수거, 검사에 나섰다.식약청은 산하 6개 지방청에 공문을 보내 '훼리친제제'를 생산하고 있는 국내 80개사, 1백6개 품목의 원료와 제품을 수거, 검사토록 지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식약청 관계자는 "'훼리친제제'의 경우 출하가격이 최소 60캅셀들이 상자당 4만원선인데도 2만∼3만원선에서 일반 약국에 염매되고 있어 국내 제약사들이 이탈리아, 뉴질랜드 등에서 말 비장보다 상대적으로 값이 싼 소, 염소, 양의 비장을 수입해 약을 제조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돼 단속에 나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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